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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도우제(道優齊)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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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3 1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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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10. 29 ~ 11. 4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도선 김용현 선생 문하의 한국전통문화예술원 도우제(道優齊, 회장 유환기)에서 열아홉 번째 회원전을 열었다. 유환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던 날씨를 뒤로 하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38년의 세월 속에 성장하여 제19회 도우제 회원전을 준비했습니다.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정진하며 화선지에 먹물을 담아 작품을 준비해 주신 도우제 필벗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도우제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劉煥琦, 蓮淸鶴自舞(학)

이순화, 벌(생존경쟁)

도우제 지도교수 김용현 선생은 격려사에서 “이번 전시에는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혼이 담긴 작품과 더불어 초청작가, 그리고 저 또한 함께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한층 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38여 년 동안 한 길을 걸어온 도우제의 정신이 오늘 전시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리라 믿습니다. 예술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비상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나 혼자의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 배우고 익히며, 예술문화를 창조하는 주역으로서 도도한 흐름에 당당히 맞서 나아가야 합니다.”라며 전시 의미와 함께 출품작가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韓基玉, 唯有葵花向日傾

朱禮魯, 파초와 야국

출품작가는 다음과 같다.

<회원>강민주, 구정순, 권해진, 김미원, 김영구, 김치열, 박춘화, 소재민, 안구선, 안정환, 염영희, 유환기, 윤상구, 이순화, 이춘화, 임영옥, 전광호, 전혜정, 조혜란, 주예로, 차선희, 한기옥, 홍성언, <초청작가>김기섭, 김선원, <지도교수>道禪 김용현


田光浩, 소나무

廉英姬, 가장 찬란한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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