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한규식)에서는 인천광역시, 인천일보, 경인일보, 인천in, (사)한국서예협회의 후원으로 제16회 글사랑 문자전을 개최하였다. 글사랑 문자전은 매년 한글날 즈음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인천시 관내 개교 100년 된 학교들의 교가 쓰기 특별전’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순수한 작품들과 장애를 넘어 감동적인 글쓰기를 한 장애인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였다.

다문화장애우 작품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면

행사 후 기념촬영한규식 회장은 “특별기획전 작품은 인천 학교들의 교가를 통해 어린 시절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고, 인천 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되었으며, 마음을 표현하는 한글과 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동참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전시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규식 作

김숙례 作

권정수 作

류대성 作유보선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