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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7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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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은 한글서예와 AGI 타이포그래피 전시 ‘한글書x라틴 타이포그래피-동서 문자문명의 대화’를 9월27일부 10월1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동아시아 정신문화를 담아온 서예가 급변하는 디지털 문자영상 시대에서 디자인과의 만남을 통해 동시대 문화예술과 조우하며, 새로운 방향을 탐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됐으며, 또한 세계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한국 문자예술의 뿌리인 서예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그 의미를 더하리라 기대된다.



서예와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총 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AGI KOREA, (사)문자문명연구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작가들이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예 분야에서는 41명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신구’(新舊)의 조화를 이루어갈 예정으로 한글을 주제로 한 국내 선두 작가들이 그들만의 획과 개성을 살린 최고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와 함께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포카리스웨트 로고를 제작한 헬무트 슈미트를 비롯해 앨런 키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AGI 소속 작가 26명이 출품 요청에 응답했다.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서예>

강병인 강복영 구지회 김두경 김양동 김영배 김종건 김종원 노상동 문봉선 박금준 박세호 박영도 박용설 박원규 박정숙 박정자 백영일 사석원 석용진 손창락 송현수 신두영 양상철 여태명 유승호 이병남 이상현 이숭호 이원동 이  정 이호신 전정우 전진원 정고암 조종숙 지남례 진영근 최돈상 최재석 황석봉


<타이포그래피>

Alan Kitching, Alejandro Paul, Andre Baldinger, Anette Lenz, Cathrine Zask Cyan: Daniela Haufe und Detlef Fiedler, Dirk Behage + Evelyn ter Bekke, Edward Fella,  Elisabeth Kopf, Erik Brandt, Finn Nygaard, Flavia Cocchi, Frederic Teschner,  Helmut Schmid, Mark Gowing, Martin Woodtli, Nikki Gonnissen, Oded Ezer, Paula Scher, R2: Artur Rebelo + Liza Ramalho, Rick Valicenti, Rik Bas Backer, Ruedi Baur, Stefan Sagmeister, Stephan Bundi, Uwe Loe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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