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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7 12: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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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황정금)는 장애인 부모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서예치료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가 겪는 스트레스, 분노, 우울, 죄책감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서예와 붓글씨를 쓰면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장애부모들이 집단원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체 6회 프로그램으로 총 3차례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익산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4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씨 쓰기에 열중 하다보면 현재의 상황을 내려놓고 붓과 교감하고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며 “소근육운동 효과를 통해 신체적 안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체적 편안함은 장애인 자신과 가족 간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예치료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져 장애인과 보호자의 심리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063-731-117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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