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 서예교실 회원들이 ‘제2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10명이 입선하는 성과를 내 서예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주문화원에 따르면 서예교실 회원들이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 지회에서 주최한 ‘제2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12명이 출품해 10명의 회원이 입선했다고 밝혔다.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은 지난 2013년 처음 개강한 문화교실로 한자부문 경당 박기열, 한글부문 소운 김영희 등 초대작가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지도하고 있다.

성주문화원 회원은 이번 대전에서 한자부문 김원주, 박연주, 유창환, 이복수, 이부호, 한상모씨가, 한글부문에 강서분, 김정령, 배미정, 이미경씨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제2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은 총384점의 출품작 심사를 마치고 입상작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6일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