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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6 16: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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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한 심곡서원에서 ‘제1회  大韓民國靜菴揮毫大展’이 열렸다.

 

심곡서원은 조선시대 선비정신의 상징인 정암 조광조 선생의 도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대한민국사적 530호로 지정된 서원이다.

 

오는 2019년이면 정암 조광조 선생 500주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심곡서원은 이날 휘호대회에서 한글은 ‘여말삼은’의 시조 작품 중 정몽주 선생 작품의 ‘단심가’와 길재 선생의 ‘오백년 도읍지’, 이색 선생의 ‘백설이 자자진 골에’ 중에서 택일케 하고 한문 서예는 정암 선생의 ‘한시(蘭竹詩)’ 중에서 택일토록 명재를 정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위호대회는 한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성자 미협 고문, 수원 향교 정교, 충렬서원 원장, 향교연합회 경기도 이사장, 심곡서원 원장, 한양조씨 고사공파 종친회장, 조중행 문정공 15대종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휘호대회가 끝난 후에는 오후 2시부터 입상자를 발표했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종합대상 : 조정원(한문)
부문대상 : 이승주(한글) 윤선우(한문)

특별상 : 최선일(한문)

우수상 : 안병돈 안재섭 위영옥 이상위 최영언(이상 한문)

서예신문사장상 : 박예원(한글)

특선 : (한글)강정숙 박성희 신미영 윤광석 윤태휘 정찬호 정현숙
(한문)권 헌 김송전 김재원 박영옥 배종남 연찬국 유병선 이기찬 이원규 임완욱 조욱현 최진환
(사군자)채영희


입선 : (한글)김이식 박인춘 변근주 정일생 조영숙 조춘희 한진수
(한문)강태원 곽귀옥 구옥희 권양옥 김상규 김소영 김영락 김영진 김원중 김원환 김준수 김현옥 김혜자 김호영 남영도 문순희 문정화 박원규 박임순 박종기 서원교 송석근 양석환 양창연 위중환 유기선 이송원 이영옥 이이석 이장복 이종홍 이회식 이희태 정관수 정원근 조성애 조양래 조준옥 최근수 최성렬 최창동 최휘성 황보추
(사군자) 김한옥 성향분 유성무 유지원 이근영 이종례

<문의: 심곡서원:031-261-6750 운영위원회:010-4767-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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