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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7 15: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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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각자회(회장 신창도)와 함양서각회(회장 김원식)의 교류전과 일곱 번째 서석 각자회 회원전이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두 지역 35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서각작품을 선보였으며, 서로 다른 개성과 기법을 통해 창작한 참신한 작품은 새김예술의 멋과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교류전을 통하여 두 지회가 서로의 지역풍
토를 공유하며, 지역문화의 상호이해하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다.


 

 

신창도 회장은 “제주도와 경남 함양은 지역 풍토도 다르고 말씨와 생활방식도 서로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 지역간에 경계를 뛰어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모습이야말로 예술이 세상을 바꾸며 삶의 질을 높인다는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해가 갈수록 서로를 넘나들고 각각의 다름을 존중하면서 또 감싸 안아 하나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커져, 우리의 삶을 밝히는 황금빛이 가득하시길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김원식 회장은“서석각자회와 함양서각협회의 교류전은 작품을 선보이는것과 제주와함양의 서각인들이 소통과 화합에 뜻을 같이하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나가기 위해서는 서각인들의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동안 제주와 함양의 회원님들은 세속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창작에 대한 일념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이 자리에 모여 선보이게 되니 기쁩니다. 서로의 작품을 통해 신선한 자극과 격려의 장이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출품 회원은 다음과 같다.
<함양서각회>김기수 김문금 김원식 김점식 김종상 노유연 노종환 대웅스님 도원스님 송인찬 송태웅 신흥식 어윤경 이덕화 이점수 이현희 최정수

<서석각자회>강순선 강종환 고태준 김경준 김기욱 김미영 김상현 김영관 김정석 김형균 박윤주 박중필 신창도 양만호 이교후 최인덕 

<축서>석산 강창화

<찬조출품>삼림 송문영 서석 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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