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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0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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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가협회 청우 윤상민 부회장의 개인전이 오는 6월30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30여년간 서예 외길을 걸어온 청우 윤상민 부회장은 서예 미학과 선(禪)사상의 일치를 추구해온 중견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동양 사상에 근거한 초발심의 자기 성찰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는 물론 한글 및 국한문 혼서와 문인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내보인다.

 

깨달음의 길을 알려준 불교 서적을 비롯해 선사들의 법어, 성경, 논어, 맹자, 명심보감 등에서 발췌한 문구를 자신만의 특유한 문자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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