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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 한국화·문인화·서예·공예 등 출품…서양화 도현 작가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8-07-30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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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이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렸다.


▲ 우국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한국서화협회는 4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협회로 대한민국 예술의 산 증인이며, 수많은 작가를 배출한 문화체육관광부 제24호 등록 단체이다.


7월 4일 오후 3시에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사)한국서화협회 우국정 회장을 비롯해 권송월 심사위원장, 김진철 운영위원장 등 임원진과 원로서예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국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서울의 명소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을 개최함에 있어 한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개최되는 ‘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은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이 작품들을 통해 고유한 예술 혼이 함께 승화해 온 누리를 밝히는 횃불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 여러분께도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송월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이번 ‘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은 한국화·사군자·문인화·서예·공예·서각이 출품됐으며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서화 작가님의 자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견을 거쳐 심사위원이 수작을 선정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공모전에 열심히 갈고 닦은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받으신 입상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권 심사위원장은 “39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질 높은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면서 특히 순수성, 창의성, 독창성에 주목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품격 있고 고차원의 예술 혼이 담긴 작품이 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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