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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2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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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의사서화전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렸다.


▲ 한국의사서화회 곽병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의사서화회는 지난 2010년 전국에서 서예 및 동양화, 문인화를 하는 의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류함으로써 회원들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의사단체이다. 현재는 회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열린 오프닝행사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의사협회 관계자, 곽병은 한국의사서화회장 및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병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의료현장에서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평소 닦은 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는 옛 선배 의사 서예인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 또한 일본이나 중국과도 교류해 의사서화회의 예술적 지평을 넓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한의사협회 건축기금 마련 후원전도 겸하고 있다”며 “부디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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