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4-27 14:19:35
  • 수정 2017-04-27 14:20:06
기사수정

안동공예조합 작가들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특별전을 통해 안동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임방호 안동공예문화전시관장과 최옥자(염색), 김완배(화회탈), 김상구(도자기) 등 대표 작가 7명의 작품이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머문 ‘클로 뤼세 성’(Clos Luce Castle)에서 마련되는 ‘2017년 창조의 세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또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안동공예조합작가 35명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천 년의 숨결 프랑스전’에서 전시된다.


이 전시회에는 도자기,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금속공예 작가들이 자신의 최고 작품을 각 1점씩 전시, 프랑스 파리에 안동의 공예품을 홍보하고 문화 교류를 도모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조의 세계’는 다빈치의 업적과 지식 발견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클로 뤼세 성의 프랑수아 생 브리스 성주가 지난해 10월 안동을 찾아 권영세 안동시장과 면담하면서 올해 안동의 문화예술인 초청이 이뤄졌다.


임방호 관장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안동공예조합 작가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클로 뤼세 성과 파리 등 두 곳에서 동시에 전시회를 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프랑스 교류 행사를 통해 작가들이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rtcalli.net/news/view.php?idx=16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