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관호 최원복 작가의 4번째 개인전이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초정 권창륜 선생께 사사받은 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해서·초서, 행서, 전서, 예서, 한글 등 1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4월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초정 권창륜 선생을 비롯해 지용택 세월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열 인천예총회장과 원로 서예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호 최원복 작가는 인사말에서 “원래는 작년에 전시회를 개최하려고 했는데 여러 사정상 올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초정 권창륜 선생님 및 여러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최 작가는 이어 “이번까지 4번째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전시회를 개최하기 전에는 의욕이 넘치는데 막상 결과물을 볼 때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호 최원복 작가는 1949년 인천에서 출생해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 갤러리라메르, 2008 갤러리라메르·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13 인사동 한국미술관·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 갤러리, 2017 인사동 한국미술관(전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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