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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4 16:53:28
  • 수정 2017-03-24 15: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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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이성두 작가가 (사)한국서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37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 3월 10일 진행된 ‘제37회 국제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우국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제현대미술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서 서화예술의 현재와 과거를 잇는 창구 역할은 물론 신진작가 발굴과 양성의 활발한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1980년 1회를 시작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전에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사군자, 서양화, 공예, 서각, 민화, 규방공예, 캘리그라피 등 총 1000여점이 출품돼 400여점이 입상했으며, 입상작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됐다.


권송월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대전에는 예술성이 높은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대한민국 예술문화의 발전과 미래를 밝게 해주고 있다”며 “입상하신 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아쉽게 선에 들지 못한 분들은 더욱 분발하시어 내년에는 꼭 큰 영광이 함께 하도록 새로운 출발의 새로운 노력”을 당부했다.



▲ 3월 10일 진행된 ‘제37회 국제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이성두 작가(사진 우)와 우국정 회장(사진 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두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대전에는 다른 때와 달리 격조 높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들었는데 저에게 이렇게 종합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서 훌륭한 작품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이성두 작가는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해군중령 전역, 경남대학교 경상학부 강사, (주)연암에스티 부사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지비씨 대표, (사)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제37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이성두 작가.


제13회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한문(해서) 특선, 제14회 대한민국아카데미 기로미술대전 한문삼체상(해서·행초서·전서) 동상(해서), 제14회 나라사랑 미술대전 한문 삼체상(행초서·해서·예서), 제23회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캘리그라피 입선, 제11회 대한민국 금화 서예술대전 한문(해서) 입선, 제6회 대한민국 서화예술 비엔날레 한문(해서) 특선, 제36회 국제 현대 미술대전 한문 동상(행초서)·특선(해서), 제32회 대한민국 서예대상전 한문(해서) 장려상, 제19회 신사임당 이율곡 서예대전 한문(해서) 입선 등 다수의 대전에서 입상했으며, 서울강서문화원 제3회 지필묵연 회원전, 아카데미 미술협회 작가 초대전, 아카데미 미술협회 기획 한국미술관 초대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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