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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3 11:03:16
  • 수정 2017-02-24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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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한국미술관은 중국 10대 실력파 화가인 전청송(1946~2013) 화백의 유작전을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가 전청송은 1946년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난 한국계 2세 작가로서 중국의 권위 있는 공모전 등에서 무려 20여회나 대상을 차지했다. 그의 작품은 김영삼, 김대중 등 한국 대통령 등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 국회의사당에서도 그의 산수화인 ‘백두산의 정기’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전 화가는 ‘중국예술품투자교역시장상장예술’가 칭호를 받았으며, 중국 쉐프비예술품경매총회사로부터 심사를 거쳐 그의 작품경매 가격을 평방자당 RMB 5,000원 이상으로 정했다.



▲ 전청송 作 ‘백두산 천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작가가 동양화의 모든 영역을 심층 있게 섭렵하면서 다양한 표현방식을 천착해 온 산수경을 비롯한 인물, 화조, 문인화 등 63점의 유작을 선보인다.


이홍연 한국미술관 관장은 “이번 초대전은 중국의 현대동양화를 감상하고 동시에 귀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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