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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1 16:10:39
  • 수정 2017-03-06 15: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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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각협회는 ‘2017년 정기총회 및 임원선출’을 2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2월 18일 진행된 (사)한국서각협회 ‘2017년 정기총회 및 임원선출’에서 염광섭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전체 558명의 회원 중 83명이 참석했으며, 248명이 위임해 재적 과반수인 331명이 넘어 진병근 부이사장의 사회로 열렸다.


1부 총회와 2부 임원선출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 1부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사장 인사말 ▲2016년 주요사업 및 업무경과 보고 ▲2016년 결산 감사보고 ▲안건토의(2016년 사업 및 결산승인, 2017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임명장 수여 ▲표창장 수여(우수지회, 우수지부, 우수회원, 공로상 등)의 순서로 2부 임원선출은 ▲차기 이사장후보 추대결과 보고 ▲차기 이사장후보 추대 인준 ▲이사장 취임 ▲감사 선출 ▲임원선임 ▲기타 안건 토의 ▲폐회 순으로 다뤄졌다.


이사장 선거는 염광섭 現 이사장이 단독 추대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는 원범재 태안지부장과 김태우 경기지회 남양주지부 회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염광섭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원래 오늘 이 자리는 제가 이사장에서 물러나는 이임사를 해야 맞는 자리인데 회원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서 저를 다시 이사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이임사가 아닌 취임사를 하게됐다”며 “사실 추대라는 말은 가장 훌륭한 사람을 뽑아서 그 자리에 모신다는 뜻이라며 이 자리에는 저보다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감히 제가 다시 이사장으로 추대돼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한국서각계는 조직 난맥 및 우리 서각예술의 위상 정립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새로이 구성되는 집행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전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이사장은 특히 “지금부터 앞으로의 3년은 한국서각협회 명호을 걸고 이러한 제반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협회를 화합체제 및 강한 협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동참 그리고 단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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