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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3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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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가 가림 전현숙 작가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미술세계에서 개인전을 연다.




미술세계 기획으로 치러지는 이전 작품전에는 전현숙 작가의 문인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전시회를 마련한 백용현 관장은 “복잡한 사회 구조 속에서 인간성이 상실되고 삶의 피폐함이 고조되는 오늘날 전현숙 작가의 작품은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여유와 용서, 너그러움 나아가 자연에의 은일(隱逸)을 보여 줄 것”이라며 “더불어 삶과 예술에 대한 근원적인 자유를 전개하는 작가의 맑고 투명한 작품세계가 앞으로 또 어떠한 변화 속에서 전개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 관장은 이어 “혹독한 추위 속에서 꽃을 피우고 또 그 향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내보이는 매화처럼 꿈을 담은 묵향에 취해 정진하는 전현숙 작가의 행보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숙 작가는 2012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입선,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입선, 2014 대한민국명인 미술대전 특선·명인상, 2013 대한민국 서도대전 삼체상, 2014 한국전통서예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우수상, 목우공모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문인화대전 특별상,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한문) 초대작가,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 명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500人 부채전람회, 대한민국 부채전, 신사임당날 기념 예능대회, 2010~2015 예술의전당 정기회원전, 2011~2014 묵향회 회원전, 2012 화묵회전, 2014~2016 서초미협 회원전, 2014~2016 이묵서회 회원전, 2016~2017 국제서법본부전 등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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