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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김창배 화백 차(茶)와 선(禪) ZEN의 만남 초대전 - 당진 다원갤러리, 광주 우청갤러리, 광주 아트타운 갤러리 등서 개최
  • 기사등록 2017-01-16 17: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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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원 김창배 화백

담원 김창배 화백이 ‘당진 다원갤러리’ 개관과 ‘한국 선화화법’ 출간을 기념해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당진시 서부로에 위치한 당진 다원갤러리에서 출간 기념회를 병행한 작품전을 연다. 


‘차(茶)와 선(禪)ZEN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장 밖에서는 ‘한국 선화화법 출간 기념회’와 전시장 안에서는 ‘조매차회(早梅茶會)- 내마음 눈꽃 같아라’ 차회(茶會)를 개최해 봄을 알리고 매화꽃을 주재로 삼아 실내 두리 차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차회는 성균관 다선재 예절원(원장 茗津 류재분), (사)서산 차인연합회(회장 도원석), (사)한국 차문화협회 충남지부(지부장 강순란), (사)한국 차문화협회 아산지부(지부장 김태임), (사)한국 차문화협회 세종지부(지부장 임영수), 문경 천년다례원 아리랑 다법(문청함), (사)한국 차문화협회 천안지부(선다회 유명선) 등이다.


김창배 화백은 또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광주 우청갤러리와 광주 아트타운 갤러리에서 동시 작품전을 개최한다.


광주 아트타운 갤러리는 광주 문화의 거리에서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갤러리이며, 우청 미술관은 광주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미술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개관됐다. 1층엔 우청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 문화교실에서는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우청미술관 김생수 관장은 “우청미술관과 광주 아트타운은 광주·전남지역 미술인들이 활동하는데 기반이 되는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특히 “민화와 전통 선묵화를 표방한 두 미술관이 신년을 맞아 한국 선화화법 출간을 기념해 담원 김창배 화백을 모시고 ‘차(茶)와 선(禪)의 만남 작품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담원 김창배 作 ‘찻잎 따던 날’



한편 담원 김창배 화백은 한국 선묵화의 거장으로 한국미술협회 전통미술 선묵화 분과를 신설하는데 공헌 했으며, 동방 문화대학원대학교 미술학사 학위과정에 선묵화 과목이 따로 있을 정도로 선묵화 분야의 개척자다. 


제10회 한국미술상 수상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엮임 했다. 국내 展으로는 서울 예술의 전당, 롯데 미술관, 함평 군립 미술관과 국제 展으로는 미국 Hawaii Honolule 힐튼 빌리지, 일본 교토·동경 한국문화원, 중국 북경화원 제백석 기념관, 폴란드 국립 박물관, Zory 시립 박물관 등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서 초대작품전을 진행했다. 


주요 著書로 ‘茶 한잔의 풍경’, ‘달마’, ‘선묵화법’, ‘마음의 거울연꽃’, ‘그림찻방’, ‘동다송’, ‘다신전’, ‘차묵화첩’, ‘한국의 선화기법’, ‘한국의 선화’ 등 22권을 출간했으며, 禪과 茶 문화를 연구하는 화가로,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전통미술 선묵화 분과 위원장, 동방 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화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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