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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3 11:28:22
  • 수정 2017-02-20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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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수 권미영 명인이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 권미영 명인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와 인사동 한국미술관이 주최하는 기획 초대전에 초청돼 개인전을 진행하는 권미영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로 지정된 자수장 한상수 선생의 이수자이다.


우리나라 전통자수는 바느질이 섬세하고, 민족 고유의 색인 황(黃)·청(靑)·백(白)·적(赤)·흑(黑) 위주의 오방색 컬러가 주를 이뤄 세계에서도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권 명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 자수로 수놓은 궁중모란, 금수강산, 화접부채, 분경도 부채, 사계분경도 병풍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권미영 명인 作 ‘사계분경도 병풍’


권미영 명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 자수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미영 명인이 운영하는 ‘한국예술문화 명인전승아카데미’에서는 매주 화·목·토·일 중 주1회 야간 7시부터 9시까지 기초반·중급반·고급반·전문반으로 나눠 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상담문의 010-5330-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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