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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9 11:15:42
  • 수정 2016-11-29 1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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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수 서각 작가가 국내 서각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권위인 프랑스가 뽑은 조형예술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 류현수 작가


류 작가는 프랑스의 ‘CONCORDIA 문화·유산협회’측이 프랑스 예술가와 세계 각국의 작가 등 모두 33만여명 가운데 1%인 3000여명을 엄선해 만든 인명사전 ‘Who’s Who’에 자신이 등재된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CONCORDIA 문화·유산협회는 국제 문화·예술기구인 유네스코에서 활동하던 인사들 가운데 Celline Marcadon(셀린느 마르카동) 씨 등 뜻을 함께한 인사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그동안 이 단체는 ‘Who’s Who 인명사전’을 발간한 적이 있으나 과학이나 기술 분야 전문가의 논문에 치중했다는 지적을 받아 오다 출판사측의 요청으로 문화예술계를 포함시켜 발간했다.


류 작가는 “이번에 프랑스가 선정한 조형예술가 인명사전에 등재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우리 예술의 세계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수 작가는 경상대학교 임상학과를 졸업해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현재는 경상대학교 임산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서각작가로서는 서울과 용인, 남해, 창녕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싱가폴, 중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 국제전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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