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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3 16:50:42
  • 수정 2019-06-13 1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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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전작가회(회장 양태석)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제8회 국전작가회 회원전>이 열렸다.

국전은 1949년 창립되어 1980년까지 30년간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근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젊은 미술 작가 지망생들의 유일한 등용문이었다. 숨어 있는 미술 천재들을 발굴하려는 국가 차원의 관전이었다.


▲ 양태석, 우주에 비친 평화마을, 72.7×60.6cm, Acrylic on canvas, 2019


▲ 오세영, 심성의 기호, 10호 변형, Oil on canvas, 2017


▲ 신범승, 남한강 기행도, 78×53cm, 유채, 2012


대한민국 국전작가회 양태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전작가회는 국전 시대의 위상을 회복하고 나아가 회원 여러분의 존재감을 부각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우리나라 미술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창립되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여러 회원님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괄목할 만한 발전과 결속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국전작가회는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목적 달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의미와 희망을 밝혔다.


▲ 황유찬, 민족의 혼, 162×130cm, Acylic and oil on can vas, 2019


▲ 신정무, 마스터스, 20호 M, 수채화, 2019


▲ 송용, 오후의 설악, 53.0×41.0cm, Oil on canvas, 2019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축사에서 “화단에 가장 정통성 있는 길은 국전을 통과한 작가들의 맥이 이어져 한 시대를 풍미(風靡)하고, 주도하였음을 다시 한 번 파악, 인지하게 됩니다. 지금은 국전이 1981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으로 명칭이 바뀌어 공모전의 맥이 연계되어 이어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국전은 작가로서의 걸어온 자부심이자,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것은 바로 전통성, 역사성, 내용성이 삼위일체가 되어 발현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전 출신 작가들은 지난날의 역사성에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형상성(形象性), 조형성(造形性)을 독자적으로 천착(穿鑿)시켜 창출하여야 한다는 것은 같은 길을 향해 가는 저 자신도 스스로 각인(刻印)하는 계기가 됩니다.”라고 밝혔다.


▲ 조규일, 수국, 45.5×53cm, Oil on canvas, 2009


▲ 권의철, Traces of Time-1904, 53×53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 김영철, 산, 60×46cm, 먹·채색, 2019


김효선 독립큐레이터는 “ ‘국전작가회’는 다양한 화풍을 보이며, 구상과 추상이라는 이분법적 구분과 획일적 일반화에 반대한다. 그리고 이들은 취미론의 전통을 이어받아 예술을 고귀한 즐거움으로 설명하려는 모더니즘 예술이론에 대해 비판적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들의 다원주의는 이분법의 일반화의 오류를 극복하는 대안이다. 그리고 이들은 동시에 무엇이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작가정신의 소유자들이다. 그들에게 예술은 자기 의식의 실현이자 서사이다. 바야흐로 오늘날의 ‘국전작가회’는 과거 권위주의에 저항하고,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미학을 발휘하는, 진정 이 시대의 화가들이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 성낙주, Contrast, 20호, 혼합재료, 2016


▲ 전뢰진, 모정 013, 20×30×35cm, 대리석, 2013


▲ 박행보, 마음의 반향, 72.7×53cm, 한지에 담채, 2009


▲ 전영화, 점철 19-5, 72×20cm, 수묵, Acrylic on Canvas, 2019


▲ 강정완, 그리움, 116×90cm, Oil on canvas, 2006


▲ 이경순, 신라 토기가 있는 방, 100×80.3cm, Acrylic on canva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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