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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1 1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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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서울전시관의 상근직원 처우 및 대관료 등 운영의 문제점 제기됐다.


최은희 전북도의원은 1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2010년 5월 개관한 서울관은 가나인사아트센터 6층(80평)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지만 상근 직원이 1명에 불과하며, 이 상근직원이 정규직이 아닌 공무직(무기계약직) 이어서 근무에 따른 파견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단지 180만원 수준의 낮은 급여를 수령하면서 월세 비용으로만 월 40~50만원을 지출하고 있어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


이에 대해 최은희 의원은 “공직사회에서 약자인 공무직에게 과도한 부담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에 대한 처우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서울전시관은 경쟁이 치열해 도내 장애인 미술가들은 이 경쟁에 끼어들 틈이 없이 신청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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