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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28 1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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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봄프로젝트’에 참여할 신진 작가를 모집한다.


‘봄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제공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지난 3월, 밀알미술관에서 진행된 ‘2016 봄’ 전시회에서 관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봄프로젝트’의 신진작가가 되면, 전문 미술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드로잉 오디션을 통해 지속여부 결정),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에 거주하고, 미술활동에 취미 또는 재능이 있는 14세~20세 발달장애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1월 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11월 2일 서류심사 결과는 개별공지되며, 11월 4일 드로잉 오디션을 통해 최종선발자가 결정된다.

 

밀알복지재단 기획사업팀 이현진 과장은 “봄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의 가능성을 보고, 예술가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시작되었다”며 “서울지역의 재능있는 신진작가들이 많이 참여해 작가로 성장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밀알복지재단 봄프로젝트에는 15명의 작가가 미술교육을 제공받으며, 전문작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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