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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9 1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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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문화예술회관 관람 활성화를 위하여 9월 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과 양효석 경영전락본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고학찬 회장과 김혜경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9월 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양효석 경영전락본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고학찬 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김혜경 상임부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사람에게 다양한 문화․체육․관광을 누리게 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복합문화공간 및 공연장으로 구성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으로 충무아트홀과 예술의 전당 등 196여개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회원사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우수 문화상품 제공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및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부 3.0형 정보교류 및 협업구도를 실행하고자 한다”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우수 공연프로그램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보편적 복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제공하는 복지제도로서 공연, 전시, 영화 등의 문화향유와 국내여행, 스포츠관람에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5만원 및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최대 153만 명의 수혜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자체(17개 시․도)가 적극 힘을 합해 수혜자들에게 카드신청과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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