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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6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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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은 미술의 기본 요소 중 ‘공간’을 주제로 미술관의 소장품 약 20점을 새롭게 해석한 교육 전시 ‘공간의 발견’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과 함께 미술의 즐거움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에서 마련한 미술 교육 사업. ‘꿈틀’(꿈을 담은 틀)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다. 


모든 사람과 사물이 공간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내 주위의 공간을 특별하게 의식하거나 인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각예술에서는 바로 그 ‘공간’을 재현하고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세상을 담고자 하는 시도가 치열하게 이루어져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체를 매개로 공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발견하기 위한 예술적 시도를 담은 작품들과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여러 가지 의미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들, 상상의 힘으로 창조된 환영과 가상의 공간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이외에도 디자인 프로젝트 그룹 씨오엠(COM)의 공간 체험적 설치 작업과 제이 문(Jaye Moon)의 레고 문들로 연출된 미로 조각, 한광우의 거울 효과와 오브제, 공간이 어우러진 장소 특정적 작품이 더해져 ‘공간’을 새롭게 다시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홍구, 권기수, 박용석, 오용석, 원성원, 유현미, 윤민섭, 이건용, 이선민, 임상빈, 임택, 장성은, 전준호, 정정주, 주도양, 한광우, 한성필, COM, Jay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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