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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5 1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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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운영하는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이 2016년 해외미술특별전 ‘쓰촨發 : Lives and Works in SICHUAN’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국내외 미술 문화의 흐름을 소개해온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은 그동안 영국-독일-스페인-프랑스로 이어지는 해외미술특별전을 통해 유럽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준 데 이어 올해는 그 시선을 중국으로 돌렸다. 


8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쓰촨發 : Lives and Works in SICHUAN’은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예술로 오늘의 세계 미술 시장에서 눈부신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 그중에서도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쓰촨(四川) 지역의 동시대 미술지형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본격적인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아, 충칭·청두·러샨 등 쓰촨 지역작가 13인의 독특한 개성과 시대정신이 녹아든 수작들을 통해 동시대 지역 미술의 현 주소를 수평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만의 특화된 기획력으로 담아낸다.


<쓰촨發 : Lives and Works in SICHUAN>에 참여한 작가 13인은 모두 중국 전역과 해외를 아우르며 활동 중인 중견중진의 작가들이다. 전통과 사회의 가치를 때로는 지지하고 때로는 부정하며 세상에 대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변혁 의지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이들의 시선, 그 시선이 향하는 동시대 삶의 기록들이 이제 곧 성남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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