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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열정·나눔’ 미술교육페스티벌·중등미술 ‘사제동행’전 - 전국 미술교사 150여 명 참석…10∼15일 성산아트홀 전시실 - 경남교육청 주관, 우수작품 전시 통한 미술 교원 전문성 신장 - 42개 중·고교 참여한 수업나눔 학생작품전…수업결과물 전시
  • 기사등록 2016-08-11 1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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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만남, 열정, 나눔’을 주제로 2016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및 중등미술 사제 동행전을 10~15일 엿새간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우수작품 전시를 통한 미술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국 17개시·도 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중등미술교원전 및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을 해마다 열고 있다. 


우리나라 미술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이번 전시회는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게 됐다. 


‘2016.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수업나눔 학생 작품전, 교사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예술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남중등미술교원전 및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 배움 중심 수업 및 융합수업사례 나눔으로 교실수업 변화를 모색하는 ▲경남중등미술교육 세미나로 꾸며진다. 


경남중등미술교원전 및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에는 경남 및 전국 미술교사 150여명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하며 수업나눔 학생작품전은 42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 수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특히 ‘미술실을 나온 수업 나눔 학생작품전’은 미술교과 관련활동을 통해 표현된 수업결과물을 전시한다. 


학생의 창의성과 선생님의 수업 전문성을 살린 결과물을 학생과 교사가 함께 관람함으로써 사제동행의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과 배움 중심 수업의 우수사례 일반화, 미술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영화고등학교와 음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 개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예술과정 개설을 권장하고 있다. 


또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미적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성 교육 차원에서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예술교육이 지식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올바른 가치와 태도를 갖추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 교사들의 교육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학교현장에서의 다양한 미술수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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