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천안캠퍼스에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입시미술연합회 주최로 ‘2016 전국 연합 입시미술 실기대전(이하 실기대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실기대전’은 미대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모의고사라 불리고 있으며, 이번 실기대전은 2017학년도 미술관련 대입 실기고사를 대비해 전국 15개 시·도지회가 모인 전국입시미술학원 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매년 8월 개최하는 대회이다.

전국의 미술관련 수험생들이 희망학교별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해당 대학의 채점위원들이 채점을 진행해 수험생들로 하여금 본인의 실기능력 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실기대전에는 서울·경기지역은 물론 멀리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약 만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6일과 7일 양일간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평가 및 전시관람이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김재수 전국연합회장은 “미술 및 디자인 대학의 실기고사는 대학마다 전형방법이 달라 해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정보부족으로 많은 곤란을 겪고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