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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5 12:29:44
  • 수정 2016-08-05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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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김종복미술관은 8월9일부터 10월22일까지 김종복 화백 기증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색으로 피어오르는 꿈’을 주제로, 김종복미술관 개관 이후 미 전시된 작품 ‘바위산(2008)’, ‘가자미(1965)’, ‘몽마르뜨 뒷골목(1974)’, ‘사월의 산(2000)’, ‘파리근교(겨울숲)’ 등을 선보인다.


김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산의 화가’로 명성이 높다. 김 화백의 파리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보며 화가로서의 집요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대구에서 태어난 김종복 화백은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프랑스 도빌 국제전 대상, 파리 아카데미 콩쿠르 국제전 동상,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을 받으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대구 화단을 굳게 지키며 작품 활동에 전념해 지난 2009년 대구에서 60년 회고전을, 2011년 대구미술관에서 개관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김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구시 문화상 수상, 최영림미술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원로작가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200여회의 단체전 출품과 20여회의 개인전 개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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