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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축물 미술작품 공모 - 새롬동 2-2생활권… 13개 미술작품 개별사업비 총 1억9천4백만원
  • 기사등록 2016-08-03 10:05:14
  • 수정 2016-08-04 14: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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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도시내 설치되는 미술작품의 예술성을 높이고 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세종시 새롬동(2-2 생활권) 공동주택단지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 공모대상 미술작품 설치위치도


행복청은 이번 세종시 새롬동 공동주택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선정해 세종시 새롬동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산책로를 따라 설치함으로써 품격 높은 예술가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은 기존의 미술작품 설치방식이 개별 아파트 단지나 건축물로 설치돼 주민들의 예술작품 향유기회가 제한되고 예술성과 작품규모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건축물 미술작품 특별관리방안’을 마련해 미술작품의 통합설치를 추진했으며, 올 6월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미술작품 설치기준’을 개정해 건축물 미술작품의 선정 및 공모를 대행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건축물의 주변 미술작품의 예술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세종시 새롬동 공모는 옛 지명인 송원(松院)리에서 착안해 작품 통합의 주제를 “옛길 소나무에 취하다”로 정했으며, 13개 미술작품의 개별 사업비는 5천7백만원에서 1억9천4백만원이며, 응모신청은 오는 8월10일까지 접수받아 공동주택의 준공일정에 맞춰 10월 말까지 공모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청 서정열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소나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세종시 새롬동(2-2생활권)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전통성을 이어나가면서 스토리가 있는 고품격 예술가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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