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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4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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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 미술관이 오는 15일 오후 2시 정동진역 구 역사 건물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정동진역에서 강릉 방향으로 가다 보면 보이는 산 위의 바다 하슬라아트월드는 두 부부 예술가가 만든 복합예술공간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3만 3천여평의 야외 조각공원과 바다 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미술관, 움직이는 다채로운 인체인형들을 볼 수 있는 피노키오․ 마리오네트 미술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동진역 미술관은 정동진 마을 주민과 코레일 정동진역 직원, 하슬라아트월드 사람들의 도움으로 정동진역을 문화예술로 재생시켜 더욱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슬라 미술관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후원해 정동진역 구 역사 내부와 외벽 일부가 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정동진역 구 역사 외벽의 작업은 권소영(한국화가) 작가와 중국작가 뤼센(서양화)이, 실내 설치미술은 박신정(하슬라 미술관장) 조각가가 직접 작업했다.

 

박신정 관장은 “앞으로 정동진 전체가 예술로 재해석되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동진 미술관을 개관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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