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7-13 15:31:11
기사수정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박물관 신관 개관식을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시작한 여주박물관은 그동안 전시공간 부족 등으로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여주박물관 신관 건립을 통해 100여 년 만에 여주 품으로 돌아온 보물 제6호 ‘원종대사탑비’의 비신을 비롯 흔암리 청동기유적, 고달사지 유적 등 각지에 흩어져 있던 여주지역 국가귀속유물을 전시하는 등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 모을 수 있게 됐다.

 

여주박물관 개관식은 늘푸른자연학교 학생들과, 서예쓰기, 봉산탈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건립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의 본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구본만 여주박물관장의 안내로 전시실을 관람하고 여강의 풍광이 멋진 1층 카페테리아에서 여주대 실용음악과 교수 3명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다과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신관 개관 기념전으로 김덕기 작가의 ‘여주, 여강이 보이는 풍경’ 전시가 개관식날인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15일과 16일에는 ‘세종인문학과 한글의 꿈’, ‘세종 영릉과 조선왕릉의 이해’의 주제로 역사문화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6일에는 민화가방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닥종이 부채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여주박물관 어린이 체험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rtcalli.net/news/view.php?idx=5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