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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8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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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미술관 ‘두 번째 작업실(2nd STUDIO, 2016)展’이 10월 30일까지 관객과 마주하고 있다. 




작가의 두 번째 작업실이라는 전시 콘셉트로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 창작세계를 소개하기 위한 시안미술관의 올해 하반기 특별기획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별별미술마을 프로젝트인 ‘가래실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공공미술프로젝트와 연계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아홉 명 작가는 회화와 조각,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이 돋보이는 작업 45점이 선보였다.


김대웅 작가는 시원(始原)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에서 작품을 시작한다. 소통의 매개체를 인간으로 보고 자연물인 물과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재료인 와이어, LED조명으로 보이지 않는 미지의 근원적인 세계를 표현했다. 


시안미술관 관계자는 “관람자는 작가들의 작업에서 얻는 미적 경험 이외에도, 별별미술마을에 설치된 작품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다양한 형식적, 내용적 미학이 엮어내는 드라마적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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