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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30 15: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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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은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을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내 리셉션장을 갤러리 공간으로 개보수하고 갤러리 개관 기념전을 기획해 공연관객과 회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미술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문화향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는 팅가팅가의 ‘릴랑가 스타일’을 이어받아 아프리카 부족민들의 일상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표현하는 작가 헨드릭(탄자니아), 급변하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시적으로 다룬 두츠(세네갈), 키부티·키마티·카툰(케냐), 아마르(수단), 카마(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프리카 미술을 원시적 미술만으로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현대적 창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려한 그림 속 인간적 희망과 사랑, 꿈, 긍정적 미소 등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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