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도청 동락관 전시실에서 ‘경북미술대통합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경북미술대통합展’은 미술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서예, 평면, 입체 등 다양한 작품 450여점이 전시된다. 

경북도 관계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경북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북미술의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경상북도와 지역 미술인들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신청사 개청 축하의 장으로서 도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가고자 다짐하는 참으로 귀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문화예술의 품이 더욱 넓고 깊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