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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국회의원,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회장 취임 - “작가들 창작 및 작품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
  • 기사등록 2016-06-17 14:32:44
  • 수정 2016-06-27 1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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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는 1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iBS앰버서더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선 국회의원이며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명예회장인 장영달 의원을 비롯해 노영민 국회의원, 허운나 前 국회의원, 이병석 은평미술협회 회장, 최예태 까마미술단체회장, 서승원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이수경 前 혹익대학교 교수, 장부남 대한민국회화제 회장, 신범승 동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신중덕 한남대학교 교수, 심응섭 혜천대학교 교수, 이종승 한국미술협회 고문, 문금용 고촌화랑 대표, 설경철 고신대학교 교수, 권숙자 강남대학교 교수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BN 박혜영 MC와 하정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 16일 오후 5시 30분 iBS앰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노영민 前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영민 前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 2010년 7월 이었다면서 만 6년 만에 커다란 짐을 내려놓게 되어서 시원섭섭하다”며 “그동안 협회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설훈 의원님께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4선 의원으로 정계에서는 발도 넓고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시며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해오고 계시는 것으로 유명한 선배 의원님이신데 이렇게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셔서 앞으로 우리 협회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 前 회장은 또 “국회의장 및 사무총장이 설훈 신임 회장님과 같은 당 출신이시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문화 발전은 물론 협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협회를 위해 힘써 오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오늘 설훈 신임 회장님의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16일 오후 5시 30분 iBS앰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설훈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설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서 회장을 맡아 오셨던 역대 회장님들의 공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회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우리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라며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회원 분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이상 협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및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며 “다행히 장영달, 허운나, 노영민 등 역대 회장님들의 공적이 있기에 그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역대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설 회장은 끝으로 “우리협회의 주인은 회원들 이므로 회원들이 하시는 일에 충실히 뒷바라지를 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를 문화예술 단체들 중에서도 으뜸이 되도록 우리 회원 분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6일 오후 5시 30분 iBS앰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사)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건배사에 맞춰 건배를 하고 있다.


한편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는 국가유공자 예술인과 그 유자녀 및 문화예술동호인 상호간의 유대와 화합을 바탕으로 민족의식과 애국정신을 드높이고 민족문화 예술 창조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1998년 10월 30일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문화예술협회로 해마다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 새천년서예문인화대전 등의 작품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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