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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2 14: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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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갤러리 특별기획 ‘淸風 부채전’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하나갤러리에서 열린다.


6월 1일 진행된 오프닝행사에는 임농 하철경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청계 양태석 한국신맥 회장, 인석 정성태 하나로갤러리 관장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계 양태석 한국신맥회 회장은 축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우리고유의 부채 그림전을 한국신맥회 주관으로 하나로갤러리에서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부채는 3국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문화이면서 그림을 그려서 그 아름다움을 보완해 선비사회에서 선호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이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부채 그림전시가 각처에서 열리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이며 전통문화 창달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또 “요즘도 우리의 합죽선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청풍부채전 전시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부채로 하여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석 정성태 하나로갤러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5월인데도 한 여름 더위가 찾아온 것 같다”며 “올해도 원로중진작가 선생님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관장은 이어 “신맥회에서 주관하는 ‘청풍 부채전’은 다른 부채전에 비해 전·현직 이사장님을 비롯한 원로중진작가 선생님들이 해마다 출품해 주시는 수준 높은 부채전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부채전”이라며 “평소에 보기 드문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됨으로서 많은 볼거리를 주고 후배 작가들에게도 사기와 기쁨, 특히 공부하기 좋은 행복한 전시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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