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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7 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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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모 대학에서 교수가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미술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교수의 이러한 행위를 참다못한 학생들이 학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학교 미술교육과 교수가 전공 수업 실기 과목 수업도중 여학생들의 손이나 팔, 어깨 등을 잡는 것은 다반사고 전공 특성상 기름이 옷에 묻으면 기름을 지워주겠다며 옷 안으로 손을 넣기도 했으며, 일부 여학생들에게는 연락이나 방문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학생회는 피해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결과 피해 학생만 17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에 학교 측은 총학생회로부터 신고 내용을 전달받고 지난 4월 29일 해당 교수의 수업 배제를 결정했으며, 합의와는 별도로 현재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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