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은행갤러리, ‘한일현대미술 IMPACT(임펙트)전’ 개최 - 현대미술 교류 통해 국경 및 언어 초월한 ‘예술 혼’ 느낄 수 있어
  • 기사등록 2016-05-16 17:32:16
기사수정

경남은행갤러리가 개관 이래 처음으로 한일 미술전을 연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은행갤러리 스물 한번째 마당으로 ‘한일현대미술  IMPACT(임펙트)전’을 7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故김환기(바다 舟遊), 천재 화가 故이중섭(떠받으려는 소), 현대 미술의 거장 이우환(도시의 기억) 등 한국 미술사에 찬란한 업적을 남긴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전 경남도립미술관장 황원철(바람의 궤적), 1978 몬테카를로 국제현대미술대상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모나코국왕상을 수상한 강정완(사랑의 저력), 국제현대미술관장 박찬갑(하늘에 열린 창) 등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일본 서화협회 회장 마츠다 보쿠덴(묵상), 규슈산업대학 예술학부 교수 역임한 故이마이즈미 켄지(Elephant Accidento 01), 후쿠오카시 미술전 초대작가 시장상을 수상한 미츠유키 요코(풍경2001) 등 일본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경남갤러리 관계자는 “경남을 중심으로 한 옛 가야 문화권역과 일본 규슈 지역간의 지역적 환경 및 문화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는 32명의 작가들이 ‘현대미술의 교류’를 공통분모로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예술 혼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현대미술 IMPACT전은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rtcalli.net/news/view.php?idx=3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