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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3 11:30:04
  • 수정 2016-05-18 13: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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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인의 최대 축제라고 불리는 ‘아트페어 2016’이 이달 개최된다.



▲ 2015년 아트페어 모습 (사진제공=아트부산)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트페어 2016’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 1전시장에서 19개국 190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총 4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인 이번 전시는 해외 갤러리가 18개국 77개로 4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 갤러리, 리안 갤러리, 313 아트프로젝트, 갤러리 자인제노 등 114개, 해외에서는 홍콩의 펄렘 갤러리, 도쿄의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 런던의 유니언갤러리, 타이베이 필립 스테입 갤러리 등 세계적인 명성의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특히 상하이 아트페어가 6개의 현지 갤러리들과 함께 ‘상하이 아트페어 파빌리온’을 꾸밀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기대된다.


아트부산 2016 조직위원회는 “그간 비상업 미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트부산은 다양한 특별전을 통해 동시대에 활발히 이뤄지는 실험적인 작업과 활동을 소개한다”며 “회화에 편중된 국내 미술시장의 경향을 다변화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트부산은 페어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술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 축제를 꾸밀 계획이며, 아트부산 기간 중 부산의 미술관, 갤러리, 문화 마을과 연계 해 전시 및 공연 소식을 공유하고 ‘아트버스(Art Bus)’를 무료로 운행해 관람객이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부산의 여러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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