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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3 09: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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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 위에 떠있는 시원하고 낭만적인 문화공간으로 알려진 ‘광진교 8번가’는 한강 전망과 전시,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이자 광진교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갑자기 뜨거워진 요즘 무더위를 피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게다가 모든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다.


15일까지는 ‘판화와 드로잉’전이 열린다. 8인의 작가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함께 선보이고, 16일부터 31일까지는 ‘소통의 부재’라는 제목으로 서병관 작가의 조형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공연이 없는 주중 저녁에는 광진교 8번가의 공연공간을 독서공간으로 개방한다.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도 되고 구비되어 있는 도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뚝섬 자벌레에서는 한강 사계절 사진전(봄 시리즈)은 물론이고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가족>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전시가 무료로 진행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아동미술전시는 전문 미술치료사와 발달장애아동 10명이 미술치료 중 표현한 이색적인 작품들은 매우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내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은 어떠한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특별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탁 트인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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