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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3 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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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박숙향(仁崝朴淑鄕) 선생이 붓과 함께한 35년의 세월을 수록한 ‘인정 박숙향 서화집’을 출간했다.

 

‘인정 박숙향 서화집’에는 전통과 현대적 조형언어로 새롭게 구축된 다양한 한글, 한문서예작품, 자연 예찬이 짙게 배어있는 감성을 생명감으로 표현된 문인화, 한국화작품과 함께 그동안 공모전에 출품했던 작품들과 그림에 기초가 되는 연필 스케치 작품도 함께 수록됐다.

 

작품 하나하나에 노력과 세월, 끈기와 인내가 포함되어 정성스럽게 이루어진 결실임을 알 수 있다.

 

선생은 “새로 붓을 잡고 쓰고 그리고 이름을 쓸 때마다 두렵고 떨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언제쯤이나 자신감 넘치는 작품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글씨를 쓸 때나 그림을 그릴 때는 욕심 버리고 어리석은 듯 질박해야 한다는 지도 선생님의 말씀이 귓전에 맴돌지만 생각처럼 그리 쉽지 않습니다. 붓글씨나 문인화를 하면서 막연하나마 그 속에 철학이 있고 인생의 교훈이 있음을 깨닫게 되어 배우는 것이 즐겁고 감사하기만 합니다.”라며, 작품을 창작하면서의 소회를 밝혔다.

 

 

 

인정 박숙향 선생은 신사임당의 날 예능대회 한문부 장원, 대한민국미술대전, 홍제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 수상했으며, 묵향회전, 한중교류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등 여러 단체전에 출품한 바 있다.

 

현재 묵향회, 여류서예가협회, 한국문인화협회, 역동회, 산돌한글서회회원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문의 : 010-2295-8506 (인정 박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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