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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3 16: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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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의 서력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며온 여촌 권훈자(如邨權勳子) 선생이 잘 연마된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기교를 부리지 않고, 활달한 운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아 ‘여촌권훈자 서집’을 출간했다.

 

작품집에는 다양한 서체의 한문, 한글 서예작품과 궁체, 전각, 문인화, 민화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진지한자세로서 예술연찬에 임하는 선생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은 작품집 서문에서 작품집을 출간한의의와 함께 “한작품을 쓴다는 것은 어떤면에서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또 성취감을 맛볼 수도 있으나 나와의 끈질긴 내면의 싸움의 승리가 아닌가 한다.

 

부족하지만 이런 가운데 인내를 기르고, 넉넉함을 배우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나를 이끌어준 원동력이 서예라고 본다면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작품 창작의 의의를 밝혔다.

 

 

 

여촌 권훈자 선생은 강남구청장 봉사와 나눔 표창, 전국서예백일장대상, 대한민국해동서예문인화대전 우수상 등 다수 수상했으며, 한·중 서법교류전, 미국한인이민 100주년기념 초대전 등 여러 단체전 및 초대전에 출품한 바 있다.

 

현재 신사임당·이율곡서예대전, 대한민국해동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서예공모대전 초대작가이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감사,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이사, 한국한자교육연합회중앙회 학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문의 : 010-8285-2799 (여촌권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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