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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3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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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 정도준(紹軒 鄭道準) 선생이 ‘행서천자문(行書千字文)(이화문화출판사刊)’을 출간했다.
 

천자문은 중국 남조(南朝) 양(梁)의 주흥사(周興詞)가 무제(武帝)의 명을 받아 지은 것으로 한문 초학자들을 위한 초학서로서 한·중·일 세 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 읽혀지고 있으며, 서예의 교재로 오늘날까지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다.

 

소헌 정도준 선생의 ‘행서천자문’은 저자 고유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법첩으로의 활용을 위해 행서 본연의 특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으며, 원문 옆에 각각의 주를 달아 한자의 음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자 나 음으로 쉽게 글자를 찾을 수 있도록 책의 말미에 색인 목록을 수록해 편의를 보완했으며, 행서를 공부하는 초학자들의 공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헌 정도준 선생은 6번의 국내 개인전을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지에서 17번의 해외초대전을 개최했으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통일정(독일) 등의 현판을 휘호한 바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독일 국립 슈투트가르트 미술대학 명예아카데미 회원 및 자문위원, (사)국제서예가협회 부회장, (사)한국전각협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 문의 : 02-732-0979 (소헌 정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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