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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0 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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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은 5월3일부터 7월1일까지 미술관 일대에서 제주청년작가전 ‘제주를 비추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현재의 제주미술을 돌아보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강은정, 강태환, 고윤정, 김동원, 김소라, 김수연, 문성공, 문창배, 박재윤, 서성봉, 신승훈, 오기영, 이미성, 이성종, 이승수, 이은경, 조기섭, 최창훈, 현덕식, 홍다슬 작가 등 모두 20명의 작가들의 대표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 작가들이 현대미술관과 저지예술인마을 내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소재로 예술적 소통을 이어 온 결과물을 전시한 ‘예술가와 함께하는 그림있는 마을전’도 열린다.

 

이 전시는 일반적인 관람방식이 아닌 미술관을 벗어나 야외조각공원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을 걸으며 곳곳에 그려진 야외 설치작품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날인 내달5일에는 이번 전시와 연계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액션 페인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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