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각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가 2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염광섭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사장 인사말 ▲2017년 주요사업 및 업무경과 보고 ▲2017년 결산 감사보고 ▲안건토의(2017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임원선임 추인 ▲기타 안건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018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제15회 대한민국 서각대전 및 초대작가전’이 6월 27일부터 7월 2일에는 ‘제36회 한국서각협회 회원전’이 10월 중에는 ‘제17회 국제각자공모대전’(공모전·국제교류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중 ‘2018 (사)한국서각협회 회원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각강사 자격증 발급(민간자격증)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께 이뤄지며, 올 한 해 동안 ‘한국의 서각’이 편찬 된다.

염광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한국 서각계는 조직 난맥 및 우리 서각예술의 위상 정립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많이 있다”며 “올해 발간될 ‘한국의 서각’이라는 도서교재 발간에 임원 및 회원들께서 각고의 힘을 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순강 전북지회장과 이수재 구미지부장, 김종원 의성지부장, 조효철 남해지부장, 이해준 파주지부장, 박기선 안산지부장 등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표창장은 화보편집을 위해 전국을 발로 뛰며 수고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경옥 홍보분과 위원장이 또 강형대 서울지회 사무국장, 구자원 경남지회 회원 등이 받았다. 우수지회에는 정은숙 경기지회 지회장과 우수지부에는 원범재 태안지부 지부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