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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1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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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올해 지역협력형 공공미술 프로그램을 운영, 입주 작가 손민광(현대미술 부문)이 진행하는 미술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교실’은 오는 8월 12일, 13일 이틀간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10명 (총20명 이상), 대상은 6세∼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다.


모집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작가 손민광은 이응노 화백의 문자추상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고암 이응노와 추상화에 대한 참가자의 이해를 돕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이응노의 집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청 받으며, 접수는 이메일(ggam5290@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http://leeungno.hongseong.go.kr/) 참조 또는 041-630-9220 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 창작스튜디오 지역협력형 공공미술 프로그램은 제1기 입주 작가 손민광 외 5명이 기획해 시행한다. 


이론 부문 이섭(공공미술· 전시기획)은 음악공연 등이 있는 “이응노마을에서 하룻밤”을 오는 9월 5일까지, 송재영(기록 · 아카이빙)은 주민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상(日常)과 밥상(床)”을 8월 31일 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도경(조각·설치)은 “의자만들기 프로젝트”, 순리필름(영상·사운드)은 “이응노 마을 소리 지도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열린 기념관 이미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고장으로서 홍성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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