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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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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술인들의 등용문인 아시아 대학생·청년 작가 미술축제 ‘2017 아시아프(ASYAAF·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 번째로 관란객을 맞이한다.


조선일보사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국적의 대학(원)생 및 35세 이하 젊은 작가가 참가해 재능과 열정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다.


총 600명 작가의 1400여 작품이 전시되는 올해는 아시아프 10회를 기념해 역대 아시아프 프라이즈 수상자와 4회 이상 참가했던 작가 50명이 참여하는 특별전 ‘10 Years of ASYAAF’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해외작가도 15개국 100명으로 늘어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 설명을 해주는 ‘작가 도슨트 투어’, 참여 작가들이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관람객들에게 그려주는 ‘3분 초상화’ 등 부대 행사도 다양하다.


전시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개막일 오후 1시~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6000원,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은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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