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5월6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전 지점에서 ‘제15회 DGB어린이미술 및 DGB백일장’ 작품 용지 배부 및 접수를 받는다.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본선이 열리는 DGB 사생대회 및 백일장은 지난 15년간 지역 어린이와 여성들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백일장 부분에서 성별 참여제한을 없애 20세 이상 남녀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미술 공모전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1~3년) 및 고학년부(4~6년)로 나눠진다. 접수된 작품을 평가하는 1차 예선, 예선을 거쳐 선정된 진출자들의 본선대회, 최종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지점을 통해 접수된 작품은 1차 예선 심사후 특선 이상 수상자들 대상으로 2차 본선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5월24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며,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2차 본선대회를 28일 대구·구미·포항에서 열고 6월8일 최종 수상자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참가자 중 3천200여명을 선발해 교육감(장)상과 대구은행장상이 수여된다. 지도교사 및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되며,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백일장 공모전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어린이미술 공모전처럼 은행 전 지점에서 원고지를 배부받아 작품을 완성한 후 접수기간내 영업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6월 8일 장원 2명 등 총 3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대구은행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