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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2 16: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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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7년 여름 이상윤 교수가 기증한 동아시아 청자를 소개하는 특별전 ‘청자의 길_바다 건너 세계로’를 6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상윤 교수 기증유물 중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자 전시로, 중국 남·북방 지역 청자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그 분포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회이다. 또한 해상 실크로드를 통한 도자교류의 흔적을 찾아보고 우리나라 청자와의 관련성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내용은 ▴제1장 ‘청자 만들기’ ▴제2장 ‘청자의 첫 모습-원시청자’ ▴제3장 ‘남·북방 청자의 성립과 전개-월요越窯, 장사요長沙窯, 용천요龍泉窯 / 요주요耀州窯, 균요鈞窯, 여요汝窯’ ▴제4장 ‘도자기의 길_해상 실크로드’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북방 지역의 주요 가마별로 청자의 발생과 발전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동아시아 청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주제와 관련있는 도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4회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전시 및 강연은 모두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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