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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30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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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장기적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범죄피해자와 경찰관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미술 상담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예술치료학회 소속 치료사들이 범죄피해자나 경찰관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1차례씩 진행하며, 지난 5월 25일 범죄피해자(8명)에 이어 6월 1일에는 경찰관(10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경기북부에서는 남양주경찰서에서 유일하게 실시된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고통을 겪는 범죄피해자나 사건 수사 과정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경찰관들의 치료를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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